그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을 다시 기억하고 싶어 노트를 느릿느릿 뒤적거렸다. 많은 현장에 방문해 사건을 기록하곤 하지만 6월 24일 文樂HOM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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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각기 다른 장르를 거점으로 하는 동시에 그 사이를 배회하며 다양한 접점을 자유롭게 탐색한다.” ‘함께 듣고 쓰기’는 헤테로포니의 목표 중 하나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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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각기 다른 장르를 거점으로 하는 동시에 그 사이를 배회하며 다양한 접점을 자유롭게 탐색한다.” 헤테로포니가 발행한 단행본 첫 페이지를 펼치면 읽어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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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BTS 예술혁명』 표지 (파레시아) 팬덤 비평은 가능한가? 지난 3월,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렸던 대중음악 비평 컨퍼런스 <한 줄도 쓰지 않았어요>에서 아이돌로지의 미묘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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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<절멸의 천사> 포스터 1.영화는 이렇게 시작한다. 1960년대의 어느 날, 함께 오페라를 본 부르주아들이 노빌레 부부의 호화로운 저택에 초대받아 만찬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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씽씽(SsingSsing) EP 앨범 이미지 수상한 찬사 이것은 필시 ‘실험’ 혹은 그와 비견되는 수사가 적용될 현장이다. 서구의 음악과 여타 예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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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민희 “처사가” 홍보물 이미지 [ⓒ강문식 (배경이미지 *마상처사도)] 돌아온 고라니, 사슴과 벗이 되어 수많은 골짜기와 봉우리를 오가며사람의 발길 사라진 길은 푸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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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특정 시기 이후로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 객관적 거리를 두고, 애정이 전면에 드러나는 글쓰기는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. 그러한 태도가 글의 신뢰성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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