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위 ‘클래식’이라고도 별칭됐던 이 유럽 전통음악의 역사가 지금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, 이 음악에서 또다시 부정되고 새롭게 수립될 질서는 무엇인지, 어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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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노이즈 음악 씬(scene)은 매우 작지만, 여기에는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속해있다. 그중엔 노이즈 음악에 애정을 갖고 객관적인 비평이 가능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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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음악에서의 ‘창작’이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가? 이 질문에 답하기란 쉽지 않다. 대부분의 전통음악 연주자들은 전통음악의 문법을 체화하고 있지만 서양음악에 더욱 익숙하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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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집 [+E-L]의 소개글에서, 나는 구토와 눈물의 라이브를 본 경험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. “그것은 어떤 점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메탈, 아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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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한길은 소리에 접근하는 대안적인 사유 방식과 그것을 통한 소리의 허구적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다. 그의 최근 작업은 어둠의 세계와 통하는 메타언어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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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작곡을 전공한 서른 언저리의 이들은 무엇을 하는가” 부클릿 이미지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누군가가 공유한 공연 정보가 하나 흘러들어왔다. 타이틀은 “작곡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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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철기는 1997년 국내에서 처음 결성된 노이즈 듀오 ‘아스트로노이즈 (Astronoise)’의 구성원(홍철기, 최준용)이자 정치학자이다. 연주자로서 그는 음향 재생장치의 본래 기능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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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달 마지막 주 금요일, 경리단길 앨리사운드에서 레귤레이션스Regulations라는 이름의 공연이 열린다. 다루는 작업은 일단 ‘Experimental Mixed Media Performance’라고 되어있지만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을 보면 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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